[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타이어가 창립 72주년을 맞아 9일 창립기념식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동그라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대전ㆍ금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자발적인 봉사 활동 조직이었으나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전사적으로 확대된다.
또한 직원 모두가 운동화를 디자인하여 희망 메시지와 함께 해외 빈곤 지역에 보내는 ‘희망의 운동화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동그라미 봉사단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국타이어 동그라미 봉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 사업과 사회복지기관 차량 및 타이어 지원, 저소득층 아동 유모차 및 자전거 지원 등의 기존 활동에 더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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