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사정관 지원사업에 66개 대학 선정
예산 395억원 투입..입학사정관 역량 강화 및 전형의 공정성 중점 추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올해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총 39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약 66개교의 대학에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3년 대학의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8일 공고했다. 올해는 총 예산 395억원으로 66개교 내외의 대학을 지원할 예정으로, 특히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와 전형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대학 지원과 교원양성대학 지원으로 구분된다. 총 351억원 규모의 일반대학 부문에서는 58개교 학교를 선정해서 지원한다. 한 학교당 지원 금액은 1억~20억원까지다. 선도·우수·특성화 모집단위로 뽑던 것을 올해는 통합해서 선정한다. 선정평가 점수 상위 20%내외의 대학 중 희망 대학은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돼 1억원 내외로 추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원양성대학 지원사업에는 총 26억원이 투입된다. 교대 및 한국교원대는 별도 트랙으로 지원하고, 일반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학 중 사범대의 입학사정관 활용 전형을 운영하는 10개 대학에 대해서는 추가로 재정을 지원한다.
또 대학의 입학사정 역량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입학사정관 연수·훈련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수도·강원권에서 2개교,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에서 각 1개교씩 총 5개교를 선정해 한 학교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2008년부터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5년간 지원받은 대학에 대해서는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 하위 20%에 평가점수 60점 이하인 대학은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를 통과한 대학은 신규신청 대학과의 경쟁을 통해 올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대응투자 비율도 높아진다. 국고 보조금 6억원 이상 신청대학의 경우, 국고와 대응 투자의 비율이 전년도 85대 15에서 80대 20으로 상향 조정된다.
올해 사업설명회는 10일 동국대 본관 3층 중강당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6월 초 지원대상 대학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대학은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원받게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