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야마 미키오(55·片山幹雄)샤프 회장

▲가타야마 미키오(55·片山幹雄)샤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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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경영부진에 빠져 있는 샤프의 가타야마 미키오회장이 퇴임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카타야마 회장은 샤프의 채권단인 주요 은행들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대부분 은행들로부터 승낙을 받았다. 카타야마 회장의 퇴임은 오쿠다 다카시사장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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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사장에서 물러난 카타야마 회장은 일선 협상을 주도하며 사실상 경영을 지속해왔다. 미국 반도체 컬컴 및 한국 삼성전자의 투자협상에 주도적으로 관여해온 것이다. 카타야마 회장의 입김이 여전히 회사를 좌지우지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오쿠다 사장이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은행 등 채권단들은 2인 경영체제를 해소할 것을 샤프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는 오쿠다 사장의 경영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역대 회장들이 맡던 상담역(고문)및 특별고문 등의 직책도 폐지할 방침이다. 실질적인 오쿠다 체제가 시작됨에 따라 이후 회생 방안 및 투자협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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