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 재즈&어쿠스틱 콘서트’RE-HI’ 개최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이하이가 자신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특별히 팬 500명을 초대해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인다.
이하이는 오는 5월 12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라이브 콘서트 ‘RE-HI’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하이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이하이가 처음 ‘K팝스타’로 대중 앞에 섰을 때부터 지금까지를 되돌아 보는 의미에서 콘서트 타이틀을 ‘RE-HI’로 결정하게 됐다.
이하이는 데뷔 싱글 ‘1,2,3,4’를 비롯하여 ‘It’s over’, ‘Rose’ 등 정규앨범 타이틀 곡뿐만 아니라 ‘짝사랑’ ‘Dream’ ‘내가 이상해’ 등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었던 수록곡들도 재즈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K팝스타’에서 보여줬던 이하이의 독특한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팝송들도 함께 부를 계획이다.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하며 예사롭지 않은 무대 매너로 눈길을 사로 잡은 이하이는 지난해 데뷔 싱글 ‘1,2,3,4’로 음원차트 장기간 1위를 지키며 ‘괴물신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어 자신의 첫 정규앨범 더블타이틀곡 ‘It’s over’와 ‘Rose’로 연달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가요계에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특히 ‘레트로 소울’ ‘재지블루스’ ‘R&B하우스’ 등 가요계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장르들로 큰 사랑을 받아 앞으로 이하이가 어떤 음악들을 들고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28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활동을 마친 이하이는 이후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며, 콘서트 이후에는 올 가을을 겨냥한 다음 프로젝트 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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