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농협 등 6개 카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신개념 모바일카드 '앱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앱 방식의 모바일카드인 '신한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iOS기반 스마트폰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에서도 추가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단말기 소프트웨어만 수정하면 사용이 가능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 앱카드는 카드사 최초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기존 플라스틱카드를 스마트월렛에 등록해, 멤버십, 쿠폰 등과 함께 바코드, QR코드, NFC태그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 외 5개 카드사 또한 6월경에는 앱 카드 출시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시장의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앱카드가 향후 모바일카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