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한카드 "기존 플라스틱카드, 모바일에 등록해 사용하세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 롯데, 농협 등 6개 카드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신개념 모바일카드 '앱 카드'가 출시됐다.

신한카드는 스마트폰 앱 방식의 모바일카드인 '신한 앱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앱 카드란 기존 유심(USIM)칩에 카드정보를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발급절차 없이도 플라스틱 카드를 스마트폰 앱에 등록, 사용하는 카드를 말한다.

안드로이드, iOS기반 스마트폰이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에서도 추가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단말기 소프트웨어만 수정하면 사용이 가능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 앱카드는 카드사 최초 전자지갑인 '신한 스마트월렛'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기존 플라스틱카드를 스마트월렛에 등록해, 멤버십, 쿠폰 등과 함께 바코드, QR코드, NFC태그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6개 카드사의 본격적인 사업 런칭에 앞서 시범사업 성격으로 우선 명동지역 100여개 중소 가맹점을 '앱카드 명동존'으로 오픈하며, 5월내 200여개 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한 중소가맹점에 대해서는 신한카드의 적극적인 홍보와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외 5개 카드사 또한 6월경에는 앱 카드 출시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시장의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면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앱카드가 향후 모바일카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