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당국에서 개최하는 '제7회 국방 해킹 방어대회'가 다음달 2일 국군 기무학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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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팀들은 오전 3시간 동안 서버·네트워크·웹 등 정보보호 분야별 필수 이론지식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오후 5시간 동안은 최신 악성코드·네트워크 패킷 분석, 침해 사고 분석, 시스템 취약점 찾기 등 3개 분야에 대한 해킹·대응 실무능력을 평가 받게 된다. 평가 위원으로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내 전문가와 KISA, 순천향대, AhnLab(안랩) 등 민간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이 참가한다.
참가 팀 중 최우수 팀에게는 국방부 장관상, 우수 2개 팀에게는 국군기무사령관 및 KISA 원장상이 주어진다. 6월18일 공군회관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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