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직장인 허종호 씨는 새로운 취미생활로 자전거타기를 계획하고 있다. 자전거도 새로 장만하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어떤 자전거를 구입해야할 지 고민이다. 주말에 가끔 타는 정도인데 100만원 대의 고가 제품을 마련하기는 부담스럽다. 허 씨는 "다 같은 자전거인줄 알았는데 종류가 다양해 어떤 제품이 제격인지 잘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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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살펴보면 허 씨와 비슷한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를 장만하러 매장에 가면 다양한 제품들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또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에 자전거 전문가들은 처음 시작은 용도에 맞는 저렴한 것부터 시작하기를 권한다.

생활자전거

생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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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비 성능 최고 생활자전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제품. 차체를 철재로 만들어 다른 자전거에 비해 무겁지만 가까운 거리를 다니기에 무난하고 타이어가 두꺼워 비포장 도로에서도 탈 수 있다. 산악자전거와 구조가 비슷하지만 그처럼 튼튼하지는 않다. 산악에서 거칠게 주행하면 차체에 금이 가거나 심하면 부러질 수 있다. 10만원대 제품이 많다.
산악자전거

산악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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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함 원한다면 산악자전거!=산악자전거는 보통 엠티비(MTB·Mountain bike)라 부른다. 비포장도로를 비롯한 산악 지형의 험한 주행에 견딜 수 있다. 알루미늄·카본·타이타늄(티탄) 등의 소재로 차체를 만들어 충격에 강하고, 타이어가 두꺼워 펑크가 쉽게 나지 않는다. 부품의 내구성도 우수하고 완충장치가 충격을 흡수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가 다소 무겁고 속력을 높일 때 완충장치가 출렁이며 가속력을 떨어뜨리는 게 단점이다. 가격은 50만원대부터.
하이브리드 자전거

하이브리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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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인 하이브리드자전거=최근 연예인들이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퀴가 크고 얇아 경기용자전거처럼 빠른 주행이 가능하면서 핸들 위치가 높아 산악자전거처럼 편하게 탈 수 있다. 단 노면이 거친 곳에서 주행하기엔 적합하지 않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미니벨로자전거

미니벨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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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도 탈 수 있는 미니벨로자전거=바퀴 지름이 20인치 이하인 자전거를 말한다. 작고 가벼워 차량에 싣거나 집 안에 보관하기가 용이하다. 바퀴가 작아 장애물에 걸리면 충격이 크고 속도를 내려면 페달을 바삐 밟아야 하는 게 단점이다. 조그만 차체만 보면 저렴할 것 같지만 값이 하이브리드자전거와 비슷하고 그보다 비싼 제품도 있다.
<도움말-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삼천리자전거>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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