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미국 상원의원이 받은 편지에서 독성 물질이 발견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신인이 미시시피주 로저 위커 상원의원으로 돼 있는 테네시주 멤피스 소인이 찍혀 있을 뿐 발신지 주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독성 물질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원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테러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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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11 테러 직후에도 탄저균에 오염된 편지가 2명의 상원의원들에게 전달된 바 있다. 당시 2명의 상원의원은 이상이 없었으나 우편물을 취급했던 우체국 직원 2명이 폐 탄저병으로 사망했다.

미 의회 의사당 건물에 독성 물질로 인한 오염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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