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예상보다 양호한 1Q 실적<한국투자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0일 포스코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인 5290억원 대비 11.3% 상회한 583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망보다 2.1% 높아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545억원 상회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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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제품 가격 인상이 관전 포인트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철광석 계약 가격은 133달러로 1분기 120달러 대비 10.8% 상승할 것으로 예상지만 35%에 달하는 스폿(SPOT) 원재료 가격을 같이 감안하면 2분기 원가는 1분기와 유사하다"면서 "2분기 실적은 원가보다는 성수기 효과로 제품 가격이 얼마나 인상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톤당 0.8만원 올라 톤당 영업이익이 7.7만원으로 1분기 6.8만원 대비 0.9만원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출하량 880.8만톤을 반영하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보다 15.3% 증가한 67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수치는 컨센선스(7541억원)보다는 10% 낮은 수준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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