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국대사에 캐롤라인 케네디 내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일 미국 대사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55)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의 주요언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현재 케네디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내주 중 인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디는 오바마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로, 2008년과 2012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당시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에서도 선거대책본부 공동의장을 맡아 오바마의 재선을 도왔다.
'재키'라는 애칭으로 미국민의 사랑을 받은 어머니 재클린을 빼닮은 외모로도 유명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주식은 세금 안 내는데" 내년부터 年 250만원 넘...
AD
그는 하버드대학과 컬럼비아대학 로스쿨을 나온 변호사 출신으로 현재 존 F.케네디 도서관 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
케네디가 주일 대사로 임명되면 유명 정치인들을 주일 대사로 부임시켜온 미국의 전통을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전 일본대사 중에는 월터 몬데일 전 부통령,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마이크 맨스필드, 토머스 폴리 전 하원의장 등 명망가들이 포함돼 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