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농협 해킹 관리 소홀 인정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안랩 안랩 close 증권정보 053800 KOSDAQ 현재가 65,1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96% 거래량 45,179 전일가 66,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안랩, 중소기업에 AI 솔루션 공급…"보안 위협 대응" "AI 중심 보안 운영 최적화"…안랩, 2026년 사업 전략 발표 밸류업지수 첫 정기변경…현대로템·삼성증권 등 27개 종목 편입 (대표 김홍선)은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전산망이 미비된 '3·20 대란' 피해 기관 중 하나인 농협에 대한 관리 소홀 책임을 29일 인정했다.
안랩은 이날 농협 전산망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놓고 "농협에 납품한 APC서버(자산 및 중앙관리서버)의 계정이 우리 회사의 관리소홀로 탈취된 흔적이 있으며 이 APC 서버의 로그인 인증 관련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내부망으로 배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MBC 등 안랩이 보안솔루션을 제공한 다른 전상망 장애와 관련해서는 아직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안랩은 농협 외 다른 고객사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한 조사를 진행해 추가 분석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안랩의 관리 소홀과 제품 기능상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신속히 보완대책을 강구 중이며 고객사인 농협에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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