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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기념관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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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창립 70돌 TF가동…용인에 연구소 추가 신설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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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대웅제약 이 내후년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기념관 건립과 연구소 신설을 추진 중이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날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을 맡은 태스크포스(TF)팀이 윤영환 회장에게 두 달여간의 활동 결과를 담은 추진계획안을 보고했다.
대웅제약은 우선 2015년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관을 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TF팀에서 국내·외 기념관을 두루 돌아보고 사전 조사를 마쳤다. 기념관은 경기 용인 생명과학연구소나 경영개발원에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 회장이 기념관 건립 사업에 사인을 하면 당장 기념관 건립을 위한 자료 수집에 착수하게 된다. 현재 국내 제약사 중 기념관을 지은 곳은 녹십자(홍보전시관), 종근당(CKD역사관), 유한양행(유일한기념관), 보령제약(중보보령관), 한독약품(한독의약박물관) 등이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15년에 되면 창립 70주년이 되는데 그 때쯤 대대적으로 (기념사업을) 할 것"이라며 "기념관 건립을 위해 자료 수집을 하고 기념관 레이아웃, 디스플레이 등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또 연구개발(R&D) 강화 차원에서 용인에 연구소를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R&D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성과를 가시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아간다는 전략에서다. 회사 측은 글로벌 R&D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근 이봉용 경희대 약대교수와 박흥록 이수앱지스 생명공학연구소장을 각각 연구본부장과 바이오연구소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한편 대웅제약은 30일 윤영환 회장의 팔순(1934년생)을 맞아 윤 회장의 일대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 단순한 생일 선물용으로, 윤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정의'와 '공생'의 경영 철학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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