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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민간 투자 호조···지난해 58조로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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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말레이시아의 민간투자유치액이 지난해 비해 5.1% 증가한 1624억 링깃(약 58조 1603억원)을 기록했다고 산케이신문이 현지언론 비지니스타임스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말레시아아 무스타파 모하메드 국제무역산업장관은 지난해 민간 투자 안건이 6442건, 투자액은 1624억 링깃을 기록, 18만 2841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부문의 직접 투자액은 1276억 링깃으로 전체의 79%에 달했다.
이는 정부의 투자목표를 웃돈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항공, 우주, 반도체, 태양광, 기계 장비, 생명 공학, 석유제품, 의료기기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MIDA)에 따르면 부문별로 서비스업에 대한 민간 투자액이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서비스업 투자액가운데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투자 금액이 588억 링깃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제조업 분야의 투자액은 410억 링깃으로 지난해 561억 링깃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투자액 가운데 50.7%가 외국인 투자였으며 일본으로부터의 투자가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싱가포르,중국,한국이 뒤를 이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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