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 장관은 "전통과 현대의 융화를 통해 문화와 산업이 공생 발전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미디어, 홍보 등 각 분야가 상화 융복합해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굳이 싸이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이며 '한류문화진흥단'을 통해 한류 추진체계를 구축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많이 맺었다"고 설명했다.
제도 개선 등과 관련, 최 장관은 "예술인 복지법을 제정, 시행하고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을 개정, 문화예술사제도를 마련했으며 세종학당의 법정법인화로 한국어 보급체계를 강화한 '국어기본법' 개정 등 많은 제도개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재직 중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바우처 확대, 토요 문화·스포츠학교 운영, 2012년 독서의 해 추진, 한글날 국경일 지정 등도 성과로 꼽았다.
최 장관은 끝으로 "감성·경험 등 문화와 인간 중심 사고와 활동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사회'가 도래했다"며 "창의 인재 양성, 인문·예술 등 문화와 산업 간 창조적 융합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장관은 이전에 근무하던 고려대학교로 복귀해 후학 양성이 힘쓸 계획이다.
이규성 기자 peac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에르메스는 양반이네'…돈 있어도 못 산다는 다섯...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