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주원, 황찬성 샤워한다는 말에 질투 '폭발'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주원이 황찬성이 샤워한다는 말을 듣고 질투심을 드러내며 발끈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13회에서는 국정원에 복귀한 한길로(주원)가 부서 배치 후 처음 배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길로가 속한 산업보안팀원들은 모두 스키장에 도착해 작전을 시작했다.
팀원들 각자에게 임무가 주어졌다. 길로 역시 기대에 가득 찬 눈빛으로 장영순(장영남)의 지시를 기다렸지만, 영순은 그에게 "현장 처음이지? 그럼 너는 이 방 밖으로 나갈 생각 하지도 말고 망원경 들고 상황 전파해. 움직이면 죽을 줄 알아"라고 명령했다.
길로는 불만이 가득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특히 김서원(최강희)이 공도하(황찬성)와 연인으로 작전에 투입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통이 날대로 난 길로는 자신이 통제실을 맡은 사실을 이용해 서원과 도하가 있는 방으로 수시로 전화를 걸어 보고하라고 재촉했다.
서원은 그러나 보고할 것이 없다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길로가 "도하는 뭐하고 있느냐?"고 묻자, 서원은 "샤워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서원은 "바쁘니까 끊어"라고 말했고, '샤워'와 '바빠'라는 말에 발끈한 길로는 그대로 통제실을 벗어나 서원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길로는 도하와 서원이 있는 방으로 쳐들어가 샅샅이 수색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도하가 샤워 가운을 입고 있는 모습에 길로는 서원을 찾기 시작했다. 영문을 모르는 도하는 길로에게 "뭘 확인하냐?"고 물었고, 길로는 우물쭈물 대며 정신없이 방을 뒤지고 다녔다.
서원이 나타나자 그제 서야 길로는 안심했다. 방을 나서던 길로는 도하와 서원에게 "5분마다 보고해. 보고할 게 없으면 보고할 거 없다고 보고하고. 내가 통제실이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원은 흐뭇한 마음에 입가에 한가득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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