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등재신청서가 지난 1일자(현지시각)로 세계유산위원회 사무국에 정상 접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등재신청서는 지난 1월 말 문화재청과 외교통상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됐다. 그동안 세계유산센터는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에 따라 신청서의 완성도 여부를 평가했다.
도는 지난 2009년 3월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구성해 세계유산등재사업과 남한산성 문화재 관리를 전담하도록 하는 한편, 행궁복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산산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남한산성이 지난 2011년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에 오르자 도는 2012년 세계유산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재청,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남한산성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도는 오는 5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과 행궁 풍류음악회 등 현지 실사평가 대비 문화재를 활용한 각종 교육ㆍ전시ㆍ공연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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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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