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국민남편 배우 유준상이 올해도 광고계의 핫한 모델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3년에도 광고 완판남의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해 유준상을 모델로 선정해 많은 효과를 누렸던 기업들이 이미 유준상과 재계약을 완료하거나 재계약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최근 유준상은 농심 ‘백산수’의 새 얼굴로 선정 돼, 신규 모델 계약 건도 성사시키며 업계에 눈길을 끌고 있다.
한 광고 관계자는 “유준상이 모델로 있는 아웃도어 상품 CJ 로우알파인의 경우 지난해 CJ 오쇼핑 전체 매출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하나 SK 카드 등도 유준상 효과를 톡톡히 봐 광고주가 몹시 흡족해했다”고 귀띔하며 “유준상이 갖고 있는 신뢰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소비자들과 광고주 모두 좋아해 유준상의 광고 파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는 극 중 사당고를 제패한 전설적인 과거를 뒤로하고 대기업 부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이상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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