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소니의 거치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차세대 모델 ‘PS4’가 베일을 벗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센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미팅 2013’ 행사를 열고 PS4로 이름붙인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의 신형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기존 컨트롤러에 터치패드 기능이 내장된 전용 컨트롤러 ‘듀얼쇼크4’ 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콘솔 본체의 외관은 공개하지 않았고 기능 소개에 중점을 뒀다.

차세대 PS4는 훨씬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쓰였다. 8개의 코어로 구성된 2테라바이트(TB)급 CPU를 장착했고 8기가짜리 통합메모리, 로컬 스토리지 하드디스크를 통해 이전 플레이스테이션3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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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나 다른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했다. 듀얼쇼크4 컨트롤러에는 ‘쉐어(Share)’ 버튼을 달아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공유하거나 중계할 수 있다. 이외에 휴대용 기종인 PS Vita,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동해 PS4의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PS4 기반으로 개발 중인 게임 타이틀 몇 종의 구동 영상이 공개됐고 신작 제작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PS4의 출시는 지난 2005년 E3게임쇼에서 이전 세대 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3가 처음으로 공개된 지 8년 만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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