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기반 스마트박람회로 업그레이드···주문, 결제, 예약안내, 상품구매정보 등 ‘척척’
오는 5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테마로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가 근거리무선통신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적용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NFC기술은 10cm 안의 거리에서 스마트기기나 기기와 리더기 사이 에 데이터를 양 쪽으로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박람회조직위는 오송 박람회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NFC 태그(Tag)가 들어있는 스마트포스터도 만들었다. 이 포스터에 스마트폰으로 태그를 누르면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오송박람회홈페이지에 저절로 연결된다.
또 스마트 주문·결제서비스는 뷰티관련 입점기업 및 제품에 4개 국어(한국어, 영어,중국어, 일본어) NFC태그를 붙여 상품 및 구매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카페테리아, 식당 등에서 테이블 위에 NFC 태그터치로 Wi-Fi를 자동연결해 주는 서비스와 입점기업 마케팅을 위해 NFC 할인쿠폰서비스도 준비했다.
고세응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NFC서비스로 우리의 제품이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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