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즈니악, 영화 잡스 '쓰레기 대본' 때문에 참여 거절?
애플 공동 창업자 워즈니악, 소니의 다른 스티브 잡스 영화에 참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영화 '잡스'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지만 '쓰레기 같은 대본'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29일 IT 전문 매체인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애쉬튼 커쳐가 출연하는 영화 '잡스'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각본 초안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본이 쓰레기여서 읽을 수 없었다"며 "마약 얘기도 나오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와 잡스가 주변에서 마약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불편해 하지는 않았지만 잡스가 마약을 하는 것을 본적이 없으며 자신에게 권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워즈니악은 "우리는 직업이나 기술 등에 관한 얘기를 주로 나눴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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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워즈니악은 "영화가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캐스팅은 훌륭하다"고 언급했다. 영화 잡스에서 스티브 워즈니악 역할은 배우 조시 게드가 맡았다.
한편 워즈니악은 '잡스'를 거절하고 소니에서 제작하는 잡스와 관련된 다른 영화에 참여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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