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그린카]뉴인텍, 핵심부품 국산화 성공
자동차부품연구원장상(그린벤처) 뉴인텍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뉴인텍은 전기 부품의 3대 핵심 요소 중의 하나인 커패시터(Capacitor)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인 현대ㆍ기아자동차에서 출시한 그린카(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연료차) 인버터용 콘덴서를 모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그린카 사업에 본격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5년. 당시 도요타 프리우스2의 인버터를 수입, 차량을 모두 분해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콘덴서부품을 연구했다. 4년 간 고품질 하이브리드 자동차 인버터용 커패시터 개발에 매달린 결과 뉴인텍은 일본 선진업체와 경쟁에서 이기고 대한민국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인 아반테LPI모델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
제품 개발 초기 뉴인텍이 만든 커패시터는 1분을 못 버텼으나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품질개선으로 현재는 그린카용 커패시터 제조기술 1위인 일본 업체들의 성능을 넘어서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패시터의 원재료인 증착필름 또한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전량수입해 왔지만 올해 이후 출시하는 그린카 모델에는 뉴인텍이 직접 개발한 증착필름을 사용하고 있다.
뉴인텍의 한발 앞선 커패시터의 국산화 성공은 국내 그린카 산업의 국산화에 혁혁한 기여를 했으며 국산 그린카의 경쟁력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2011년 12월에는 수출 3000만불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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