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데이터 선물도 가능
10만9000원 요금제 가입하면 LTE 데이터 사실상 무제한..조인서 보내는 문자·채팅 무료화 선언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1,3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36% 거래량 1,013,036 전일가 102,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SKT-국방부, '국가대표 AI 모델' 국방 첫 도입…국방 AI 전환 나선다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대표 하성민)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SK텔레콤 가입자끼리 월 최대 2GB까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하고 통합 모바일 메신저 '조인'에서 보내는 문자·채팅은 과금없이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무제한109, 88, 75, 65, 55’ 요금제를 오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출시한다. 월 기본료 10만9000원(부가세 별도)인 LTE 데이터 무제한 109에 가입하면 LTE속도로 무선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월 데이터 18GB를 소진한 후 하루 사용량 3GB를 초과하면 데이터 속도가 제한된다.
LTE 데이터 무제한 55, 65, 75, 88로도 추가 요금부담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준 데이터량(2GB/5GB/9GB/13GB)을 초과하면 데이터 속도가 400Kbps로 줄어 든다. 이 속도는 고화질 동영상을 제외한 웹 서핑,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음악듣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가입자끼리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 SK텔레콤의 LTE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자는 최대 2GB(선물 1회 당 최대 1GB, 월 2회 가능)까지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으며 LTE와 3G스마트폰 사용자 모두 데이터를 선물 받을 수 있다.
데이터를 선물하려면 선물 이후 잔여 데이터량이 500MB 이상이어야 한다. 또 학교 폭력 등에 오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만 19세 미만 청소년 고객은 선물 받기만 가능하고 선물하기는 불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통합 모바일 메신저 '조인'의 문자메시지와 채팅 등 메시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당초 오는 5월까지 조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는 가입자에 한해서만 메시징 무료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을 바꿔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서비스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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