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철가방 우수씨'가 송사리 다운로드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웹하드 송사리는 25일 "철가방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그린 영화 '철가방 우수씨'를 국내 최초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행했다"고 밝혔다. 송사리 측에 따르면 현재 '철가방 우수씨'의 다운로드가 급증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딱 맞는 뜨거운 감동 스토리가 다시금 많은 이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 "요즘같이 폭력과 선정적인 영화가 넘쳐나는 암울한 시대에 '철가방 우수씨' 같은 아름다운 선행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와 고수와 한효주의 '반창꼬'는 각각 한 단계씩 내려와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드라마 부문은 23일 첫 방송한 MBC '7급공무원'이 1위에 올랐으며 KBS2 '전우치'와 SBS '대풍수'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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