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中제조업지표 개선에 전반적 상승세..닛케이 0.4%↑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4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직후부터 등락을 거듭하던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0.4% 상승한 1만524.74에,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889.39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애플 실적과 일본의 지난해 무역적자 소식에 매도세가 형성됐지만 중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2월 일본의 무역수지가 6415억엔(약 7조77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인 5228억엔 적자보다 저조한 성적이다.
일본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592억엔 흑자를 기록한 뒤 여섯달 째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 규모는 6조9273억엔으로 2011년 적자 규모(2조5647억엔)의 배를 넘어섰다.
제조업 경기 개선 소식에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세다.
시랜드 증권이 7.4%나 급등하고 중국공상은행이 3.5% 오르는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사니중공업도 2.5% 상승했다. 제품 가격 급락 소식에 중국 주류생산업체인 구이저우마오타이는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HSBC의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1.9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중국 제조업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리버 펀드운용의 장 링 매니저는 "중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지난해 위축됐던 투자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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