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설계경제성 검토로 설치공사 예산 360억 아꼈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환경시설 설치공사 설계 경제성검토(VE)로 국고예산 360억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VE는 설계 내용의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것이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폐기물에너지화 민간투자사업 등 총 44건의 설계 VE 시행 결과 총 공사비 1조 9954억원 중 360억원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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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정부와 지자체 환경시설사업은 VE등으로 총사업비를 검증할 때 전문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공단은 2010년 VE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환경시설 VE팀을 정식으로 발족했다. 지난해 말에는 웹기반 VE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존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단계별 기본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자체 등 사용자들도 공단 VE 운영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공단 측은 "올해 1월 현재 총 5계 사업의 설계 VE를 수행중"이라며 "올 한해 총 31건, 200억원 국고 예산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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