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신뢰와 약속을 목숨보다 귀하게 여긴다는 박 당선인이 쌍용차 국정조사등 대선 전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박 당선인은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아울러 ▲한진중공업 지회 손해배상 가압류 철회 ▲유성기업 노조파괴 중단 ▲공무원 및 공공부문 해고자 복직 등을 촉구했다.
이날 비상시국대회에는 조합원들, 앞서 열린 용산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자 등 13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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