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벨기에 장신 공격수 케빈 영입 공식 발표
[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전북 현대가 벨기에 출신 장신 공격수 케빈의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케빈은 192㎝, 91㎏의 탄탄한 체구에 타점 높은 헤딩과 빠른 타이밍의 슈팅을 갖춘 공격수. 벨기에 프로축구 리그에선 10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으며, '명문' 로열 앤트워프에서 약 3년 간 주전으로 뛰기도 했다. 앤트워프는 과거 설기현이 뛰었던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37경기 16골(4도움)을 터뜨리며 득점 랭킹 5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대전의 1부 리그 잔류에도 공헌하며 일약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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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영입으로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한층 강력한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기존 이동국-에닝요와 이룰 삼각편대는 K리그 최강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케빈은 "전북에 입단해 영광"이라며 "특히 리그 최고 공격수인 이동국과 호흡을 잘 맞춰 K리그 클래식은 물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공헌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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