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로 사회를 아름답게
강서구, 자원봉사자에게 공영주차장 이용료 20% 감면 혜택 주어 활성화 분위기 조성...금천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사진 교육 ...광진구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재능과 시간을 들여 자원봉사를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각계의 따듯한 보살핌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교육을 시키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꾸준한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주민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원봉사 의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도록 자원봉사자들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구는 연간 50시간 이상 자원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 이용시 할인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한 해 동안 50시간 이상 자원봉사 수행 증표인 일명 골드카드를 제시하면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신청 시 20% 수강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강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과 수영장?취미운동교실 등 체육시설 이용료 역시 20%를 감면받는다.
이와 함께 구와 약정을 맺은 차량정비 세탁소 미용실 등 35개 업체 123개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도 5~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할인가능 이용 시설과 가맹점을 확대하고 할인율을 상향 조정,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13만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 돼 있으며 지난 해에는 16만회에 걸쳐 연인원 2만3000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자원봉사활동 관리 전문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5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돼 자원봉사 현장을 생생하게 담는 사진촬영 기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을 받게 된다.
다른 교육과 달리 시흥동에 소재한 ‘포토픽스’ 사진관을 운영하는 김응수 대표의 재능기부로 교육이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어 보인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13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체험은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대강당과 자원봉사센터 사랑방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4 ~ 6학년과 중·고등학생 등 총 150여명이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 및 점자체험교육’▲지구촌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사랑의 조각담요 뜨기’▲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공정무역 알기’▲‘초록빛 지구를 위한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1일과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장애 및 점자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도자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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