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범위 초과 고가명품 반입, 하루 평균 169명 적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인천국제공항 여행객 가운데 하루 평균 169명이 고가 명품을 몰래 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한해 해외 여행자 휴대품 검사결과 여행자 면세범위(미화 400달러) 초과 물품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려다 적발된 건수는 6만2000건으로 전년(4만5000건)보다 38%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 수는 1593만6000여명으로 전년(1397만여명)보다 10% 증가했다.
하루 평균 입국 여행객(4만4000여명) 중 169명이 명품을 몰래 들여오려다 걸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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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된 가산세가 11억8000여만원으로 전년(5억6000여만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핸드백·시계 등 해외 명품류가 6만17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류 6만649건, 의약품·건강보조식품 4만3581건, 라텍스 제품 2만184건, 담배 6081건 등의 순이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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