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5개 학교에서 3주간 진행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통해 빈곤의 대물림을 끊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겨울캠프는 경기, 경북, 전북, 충남, 충북의 읍·면·도서 지역에서 선발된 중학생 1300명과 강사와 생활지도자로 활동하는 대학생 430여명 등이 참여한다.
충북 청원군에서 온 임동민(가명) 학생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좋아해서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드림클래스 캠프를 통해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를 시험해보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올해 주중교실, 주말교실, 방학캠프를 합쳐 중학생 1만명, 대학생 28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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