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음원주가 내년 음원가격 인상 기대감에 급등한지 하루만에 반락했다.
27일 오전 9시11분 '멜론'을 서비스하는 로엔 은 전일대비 450원(3.28%) 떨어진 1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올레뮤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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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50(4.24%) 떨어졌고 벅스뮤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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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2%대 하락세다. 엠넷의 CJ E&M 은 약보합권이다. 소리바다 만이 6%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이들 음원주는 업계 1위인 멜론이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가격을 월 3000원에서 60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문화관광부는 내년 1월1일부터 다지털 음원사용료 징수규정을 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안은 2016년까지 음악상품가격 매년 10% 인상, 음원 권리자의 음원 수익 증가, 음원제작자의 홀드백 권한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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