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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장학숙, 내년도 입사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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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서울 54명·전주 102명…月 15만원 부담

고창군과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이강수)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과 전주 장학숙 입사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에 개관한 서울장학숙(관악구 남현동 소재)은 사당역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30실(2인1실) 규모로 휴게실, 세탁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집인원은 54명으로 현재 생활하고 있는 39명의 학생들도 재입사 신청을 해야 한다.

내년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주장학숙은 전주시 금암동 전북대 근처에 위치하며 102명 정원을 모집한다.
전주장학숙은 세탁실, 휴게실, 취사실 등을 층별로 설치해 건물 내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예비 모집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신학기에 주거 공간 임차 시 한학기만 계약하고, 8월 말부터 장학숙에 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살기좋은고창만들기과 내 고창군장학재단(1층, 560-2715)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가정형편과 성적을 심사해 2월 8일 입사생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12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본인이나 부모 또는 고창군이 등록기준지인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이강수 이사장은 “고창장학숙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고,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애향심이 길러질 것이며, 군민과 출향인사들은 고향에 대한 자긍심으로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에서 수도권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은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원 가량의 월세를 부담했으나, 장학숙을 이용하면 등록비 7만원(연 1회)과 월 15만원의 저렴한 부담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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