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업 확대와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상공급 결정 "
전남 강진군이 내년에도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은 그동안 농축산물 생산과 관련해 양돈협회 등 많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무상 공급해 줄 것을 요청하자 강진원 군수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적극적인 의견에 따라 최종 결정됐다.
무상공급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공급 받을 수 있는데, 공급 균주는 기존 광합성균, 유산균, 고초균 3종이 있다. 희망자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배양실에서 유용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받으면 된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 사용 농가 수요를 최대한 충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내년에 멸균배양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해 연간 120톤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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