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경제 분야 제2차 TV토론에서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진영 합류도 새누리당의 정경유착 DNA 뿌리의 토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또 "참여정부 때 재벌개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받아들인다"며 "그 당시 정책을 담당하지는 않았지만 그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경제민주화가 시대적 화두가 된 만큼 구체적인 방법으로 재벌개혁이 필요하다고 인식이 퍼져있다.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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