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비심의위원회는 26일 제3차 회의를 진행한 결과 내년도 의정비 인상률을 1.5%로 잠정 결정했다. 당초 도의원들은 내년 의정비를 올해보다 6.8% 오른 6482만 원으로 책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심의위는 지난 7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3.5% 인상을 잠정 결정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최종 의정비 인상폭을 조율키로 했다.
심의위는 이번 설문조사를 근거로 1.5%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도의원들은 내년 의정비 인상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천시의회, 의왕시의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내 지방의회는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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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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