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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노하우 전수'..청년창업박람회 29~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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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반짝이는 아이템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성공한 청년CEO들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오는 29~30일 대치동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과 컨벤션홀에서 '서울청년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올해 첫 열리는 박람회로,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제시해 막연한 창업으로 고민하는 청년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 박람회는 ▲창업경진대회 ▲나눔토크콘서트 ▲멘토·멘티 만남의 장 ▲제품전시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도전사례와 아이디어 공유는 물론 우수 창업아이템의 판로개척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음식점, 카페, 극단 등을 창업에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전유성 대표와 실리콘벨리에서 창업한 세계적 산업디자인기업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가 청년창업가와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전달한다. 29일 오후 3시 전 대표는 '프로의 조건'을 주제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일을 개척하고 새로운 직업(개그공연)을 만드는 열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30일 오후 2시에는 김영세대표가 '이노베이터의 역할'을 주제로 창조적 열정을 만드는 혁신가와 도전을 용기로 만드는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더불어 성공한 청년CEO들이 창업실행력 높여주는 멘토링도 해준다.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박영욱 BCNX대표, 이종문 아이디어 포스트 대표 등 7명의 멘토가 등장한다.
특히 30일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7인의 청년창업가가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실시하고, 심사위원들은 창업아이템, 창업자의 의지와 사업능력, 사업계획의 충실성·사회적 파장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가려낸다. 7팀 중 3팀을 뽑아 서울시장 명의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하며 엔젤투자가 우선 협상 등 실질적 매칭 기회도 함께 부여한다.

강병호 서울시 고용노동정책관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예비청년CEO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예비CEO와의 자연스러운 아이디어 공유와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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