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지비앤디(대표 천아름)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진행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 시험을 통과해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인 '그린퀸'이다. 이 인증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6개 공인시험기관에서 진행한 실험에서 음식물찌꺼기가 고형물 무게 기준으로 80% 이상 회수되거나 20% 미만으로 배출된 경우에만 부여 받게 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하수도법에 따라 투입한 음식물쓰레기의 유출율 20% 미만(고형물 슬러지의 유출율 허용기준)의 싱크대 일체형 제품에 한해 판매와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이미 유출율 13.1% 제품으로 싱크대 일체형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환경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그린퀸 역시 적용 법령이 폐기물관리법에서 하수도법으로 이관되면서 환경부의 인증절차를 다시 밟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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