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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로이킴, '섹시+파격' 무대… '상남자' 충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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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 로이킴, '섹시+파격' 무대… '상남자' 충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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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슈퍼스타K4'의 도전자 로이킴이 '상남자'로의 충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로이킴은 2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4' 결승전 무대에 올라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로 1만여 관객들, 그리고 전국의 시청자들과 호흡을 나눴다.
마이크 앞에 선 로이킴은 자신의 목소리를 과감하게 들려주기 시작했다. 일순간 객석은 숨을 멈췄다. 이후 폭발적인 사운드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로이킴을 맞이했다.

특히 로이킴은 이날 독특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노래는 물론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섹시한 남성미를 뽐냈다. 평소에 보여주던 부드러움을 벗어난 파격적인, 그리고 도전적인 변신이었다.

윤미래는 로이킴의 무대에 "힙합 곡이라 MC로이를 기대했는데 랩을 못 들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오늘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 좋았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웃어 보였다.
윤건은 "원래 이 노래가 힙합 노래인데 장르를 바꿨다. 랩도 멜로디로 바꿨다. 원래 있던 것처럼 잘 바꾼 것 같다"며 "이런 혼잡적인 스타일이 잘 맞는 것 같다. 앞으로 롱런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좋지 않은 의미로 깜짝 놀랐다. 랩을 창으로 바꾼 줄 알았다. 그러다가 다행스럽게 리듬이 나오고는 좋았다. 보이스톤이 굉장히 올드할 수 있는 위험한 시도였다. 로커의 모습이 나온 것은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지난 3월 8일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닻을 올린 '슈퍼스타K'는 이날 결승전을 끝으로 9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결승 무대에 오른 딕펑스와 로이킴은 물론 정준영과 홍대광 등 수많은 예비스타들을 배출했다.

참가자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국내 8개 도시에서 치러진 예선을 비롯해 미국 LA와 뉴욕, 호주 시드니 등에서 각종 오디션 사상 가장 많은 208만 3447명이 '슈퍼스타K4'의 문을 두드렸다.

심사에 참여하는 인원도 만만치 않았다. 매주 10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도전자들에게 지지 응원을 보냈던 것.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4' 참가자들이 확보한 팬덤은 향후 이들이 가요계에 진출했을 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4'의 주인공은 자율곡 미션과 자작곡 미션, 그리고 특별공연이 마무리 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우승자는 5억 원의 상금과 2012 MAMA 참가 기회, 초호화 음반 제작 지원 등을 차지하게 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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