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16일 공기업 관계자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불러 사전 설명회를 열고 "26일 공운위를 통해 2013년도 공기업ㆍ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호봉 승급 등 인건비 자연증가분은 빼고 계산한 숫자다.
재정부가 공운위를 통해 예산편성지침을 의결하면 공기업(28개)과 준정부기관(83개)은 이 기준에 맞춰 예산을 짜고 월급을 조정한다. 지침을 어기는 기관은 연례 기관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인건비 총액은 15조7537억원으로 공기업 몫(6조8098억원)이 가장 많았다. 준정부기관은 4조1139억원, 기타공공기관은 4조8300억원을 인건비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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