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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설계·감리용역입찰 공정·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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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평가위원 구성방법 및 공동입찰 규정 손질…지난 14~15일 입찰 때부터 적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건설 설계·감리용역입찰이 더 바르고 맑게 이뤄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철도건설사업 입찰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감리분야 용역업체 평가절차 및 공동도급방식을 고쳤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설계·감리용역업체 선정 때 평가위원 7명 모두를 내부위원으로만 했으나 외부위원을 3명 넣고 내부위원의 자격을 더 까다롭게 했다. 평가위원 추첨 때도 입찰참여업체 관계자가 참관하거나 대표가 추첨토록 했다.

이는 지난 14~15일 있은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 기본 및 실시설계’ 6건,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노반 보완 실시설계’ 2건의 설계용역입찰 때부터 적용됐다.

철도공단은 또 건설경기침체로 기술용역이 줄고 있음에 따라 특정업체의 무차별식 참여를 막기 위해 여러 건의 용역을 한꺼번에 입찰할 때 업체의 입찰참여건수와 지분율을 발주건수에 따라 일정범위를 넘지 않도록 했다.
김영국 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체평가를 통해 설계 성과품 향상과 우수감리업체가 선정될 수 있게 제도를 손질했다”고 설명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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