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477억원 들여 5.6㎞ 구간 되살려…60여년 만에 하루 18차례 철원지역까지 열차 운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원선 신탄리~철원 사이의 복원철도가 20일 개통된다. 이로써 60여년 만에 철원지역까지 열차가 운행된다.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6.25전쟁 이후 끊겼던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간 5.6㎞ 구간의 복원철도가 이날부터 개통된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477억원을 들여 신탄리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구간을 되살려 남북철도연결의 디딤돌을 놨다.
양성직 철도시설공단 일반철도처장은 “이 사업 완공으로 60여년 만에 철원지역까지 열차가 다시 들어가게 된다”며 “동두천역~백마고지역 사이 하루 18차례 열차가 운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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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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