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가 개선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 증시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절벽 해결의지를 보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도쿄주식시장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9162.08에, 토픽스지수는 0.2% 오른 763.67로 오전장을 마쳤다.
도쿄가스가 2.90% 상승했고 소프트뱅크도 1.61% 오르면서 유틸리티와 정보통신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0.02% 오른 2017.34를 기록하고 있다.
판강그룹 등 철강업체가 상승했고 중국 최대의 보험사 핑안도 2.2%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장 얀빈 중국 저샹증권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악재가 없는 만큼 매도세가 주춤하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경지지표 호조로 전반적으로 상승한 글로벌 증시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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