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 후보측 김영경 공동선대위원장과 안 후보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여의도 국회에서 '투표시간 연장 공동 캠페인'에 대한 대표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양측은 '안철수 후보 진심캠프와 문재인 후보 담쟁이캠프의 공동 캠페인'이라는 명의가 붙은 온라인 홍보물을 배포해 온라인 여론전을 벌이고, 온라인 서명운동과 '투표시간연장' 인증샷 찍기 운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12일과 17일 사이에 광화문 광장에서 대표단 1인 시위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17일 또는 18일에는 양 캠프 지지자들이 모여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플래시몹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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