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연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신용파생상품에 대해 잘못된 등급 평가를 내렸다는 이유로 현지 지자체에게 총 3060만달러를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국제 신용평가사의 등급 평가에 대해 처음으로 책임을 물은 사례로 다른 지역에서 제기된 비슷한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자사의 평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수용할 수 없다며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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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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