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도어즈 아트페어 2012에서는 50만원부터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미술 시장의 다원화를 모색하며 유망한 차세대 작가의 작품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페어라는 점에서 기존의 아트페어와는 차별화된 성격을 지향한다.
호텔 객실에서 진행되는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 가구, 집기를 그대로 이용해 작품을 설치하므로 생활 공간에 걸렸을 때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시뮬레이션 효과가 있고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흥미로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