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도어즈 아트페어 2012' 개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어즈 아트페어 201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도어즈 아트페어 2012에서는 50만원부터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미술 시장의 다원화를 모색하며 유망한 차세대 작가의 작품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페어라는 점에서 기존의 아트페어와는 차별화된 성격을 지향한다. 평론가 김성호의 ‘이미지의 연금술’ 특별전, 해외특별전인 대만 영아티스전, 한국토요타자동차 기업참여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젊은 현대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동문으로 구성된 학교 프로젝트로 다양한 접근의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미술을 감상하는 기회다.

호텔 객실에서 진행되는 호텔 아트페어는 호텔 가구, 집기를 그대로 이용해 작품을 설치하므로 생활 공간에 걸렸을 때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시뮬레이션 효과가 있고 색다른 미술 관람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흥미로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1층에 위치한 '갤러리 포월스(Gallery 4Wall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관람료는 일반 1만원이며 만18세 이하 5000원. 문의 070-8836-8718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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