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립전파연구원 5일부터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지구자기장 교란 관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는 4번째다.
세계 우주전파환경 예ㆍ경보 기관들은 태양 흑점폭발의 영향으로 지구자기장 교란이 발생하면 경보를 발령하는데 그 기준으로 국제 지구자기장 교란 지수(Kp)를 사용하고 있다.
이동형 전파연구원장은 "앞으로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우주전파환경을 관측하고 분석한 정보를 다른 나라와 공유해 국제사회의 피해 예방 노력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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