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110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9일 1077.30원을 기록한 이후 약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환율은 1.30원 오른 1105.60원에 개장됐다. 장중 1106.35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 막판 하락세로 반전했다.
유럽연합(EU)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속에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나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