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바로처리센터 구축..전화·인터넷으로 민원처리
국토해양부는 디지털국토엑스포 개막일인 10일 코엑스에서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과거 지적측량 신청 때 지적공사, 해당 지자체 민원실 등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콜센터 또는 인터넷으로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지적측량 민원 처리기간이 5일에서 1~2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 국가행정자료 연계를 통해 지적측량 종목선택·수수료등에 대한 민원상담이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바로처리센터의 콜센터 업무개시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스마트한 지적민원 서비스 이용이 본격화 될 것이다"면서 "정확한 부동산 행정정보의 제공으로 지적민원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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