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 의원은 국회 문방위의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고미술 전문가 등의 말을 인용해 수장고에 보관된 회화와 서책 등에 심한 얼룩과 벗겨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신 의원은 문화재청이 개인 소유인 간송미술관이 정기실태조사를 거부하자 조사권을 간송미술관에 넘겨 사실상 문화재 훼손을 방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 의원은 “간송미술관이 수장고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다 문화재 목록조차 없어 외부 유출 가능성도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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